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바이러스, 비만, 약물, 식습관, 피로 누적까지 다양합니다. 우선 간수치가 올라가는 원인을 살펴보기 이전에 간이 좋지 않을 때 증상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간이 좋지 않을 때 증상
간 수치가 치솟게 되면 얼굴이 누렇게 변하는 황달,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 간에 지방이 잔뜩 끼는 지방간, 염증이 자주 호발 하는 간염으로 인해 고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속에서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체내 독소가 쌓이게 되고 점점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혈액 검사만 해봐도 간 수치가 정상 범위인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괜히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가까운 내과나 일반 의원으로 발걸음을 하시면 됩니다. 이상하게 몸이 무겁고 얼굴이 누렇게 변하는 것 같다면 딱히 다른 증상이 없어도 예방 차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1. 음주
대표적인 간수치 높은 이유로는 바로 음주입니다. 지금 술을 드시고 있는 분들은 몸이 피로하거나 질병이 찾아온다면 당장에 술부터 끊어야 합니다. 술을 드시면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 간이 열심히 일을 하게 되는데, 그 능력 이상의 알코올이 섭취된다면 당연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꾸준하게 술을 마시는 분들은 물론 평소에 많은 양의 술을 한 번에 마시는 경우에도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술을 줄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당장에 끊으셔야 다시 간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회복 이후에도 술을 드시는 경우에는 해산물이나 해조류 등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곁들여 드시는 것이 유익합니다.
2. 스트레스
또 다른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로는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업무가 매우 과도하거나 사람과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간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1주일 최소 3회 이상, 30분 이상은 해 주어야 유익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집에서만 있는 경우 우울증이 겹칠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밖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은데, 갱년기가 찾아오면 이유 없이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지만 등산이나 자전거, 배드민턴 동호회 등의 활동을 통해서 이를 잘 관리하여 주면 간의 회복도 도울 수 있습니다.
3. 바이러스
A형 간염, 혹은 B형 간염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간염 바이러스가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a형~g형이 있고 특히 B형 간염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간염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지 않도록 손과 발을 청결히 하면 예방이 어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산모로부터 전염되거나 오염된 주사기의 사용, 수혈이나 성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떠한 바이러스든 우리 몸이 약해졌을 때 더욱 활기를 띄므로 몸이 건강하도록 유지시켜 주도록 합시다. B형 간염에 걸리면 전신쇠약감과 피로감이 생깁니다.
4. 비만
비만인 분들, 식습관 잘 살펴보면 고열량 식품과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주로 드시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다이어트 식품들도 아주 많은 양을 섭취하다 보니 다이어트를 위한 음식이 오히려 살을 찌워버리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이처럼 비만일 경우가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가 됩니다.
비만인 경우에 간수치가 높아짐은 물론 이거니와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를 깨뜨리는 원인이 되니 어느 정도 식습관의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운동으로만 살을 빼려 하지 마시고, 식습관의 개선과 함께 적당한 운동을 하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약물
약물로 인한 원인이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항생제나 진통제가 간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로 대표적입니다. 약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이 약들을 이물질로 판단해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수치는 당연히 높아지게 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보조제들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는 경우 간세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합니다. 건강보조식품이라 할 지라도, 하루 권장량의 영양소가 아닌 경우에는 의사의 상담을 받고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약에만 의존하시면 절대적으로 안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 흡연
백해무익하다고 표현하는 담배 역시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각종 발암 및 유해 물질을 흡입하는 흡연은 간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폐와 기관지를 상하게 만듭니다. 본인은 필터를 통해 흡입을 하지만, 간접흡연자는 그 연기를 그대로 마시게 되는데, 절대 집을 비롯한 실내에서도 흡연은 금물입니다.
7. 식습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짠 음식,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 등을 즐기는 것도 역시 간수치 올라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며 채소를 곁들인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인 생강, 대추, 토마토, 다슬기, 콩 등을 잘 챙겨 드시는 것도 유익합니다.
8. 피로 누적
적당한 수면과 함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피곤하지 않게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에 충분한 수면과 피로 해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소비가 많은 현대인들은 노동의 대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피로를 풀지 못하면 간수치가 높아짐은 물론 정신적인 고통까지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깨어있음에도 정신이 몽롱해지고 어지러운 느끼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혈변이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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